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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시리즈 책소개-
어느 외진 어촌, 한 통나무집 앞에 화려한 마차와 칼로 무장한 검은 옷의 기사들이 찾아온다.
석목은 그렇게 하루아침, 금씨 가문의 큰 도련님이 된다.
진정한 무인이 되길 꿈꾸는 소년, 석목.
그러나 천하제일의 자리란 것이 그리 쉽게 얻어질 리 있을까.
저 바다 깊은 곳, 핏빛 진주를 안은 소녀의 도움으로부터
새어머니 진 이모의 지원까지, 석목에게도 구원의 손길이 없던 것은 아니었으나
운명은 끝내 석목을 험난한 시험대에 올려놓는다.
“어떠한 어려움이 따르더라도 전 반드시 진정한 무인이 될 것입니다.”
하늘은 관망을 하듯 석목을 갖은 풍파 속으로 몰아넣지만,
석목은 늘 빛나는 눈동자로 결연한 꿈을 이야기한다.
무인이 되려면 반드시 수련해야만 하는 쉬체지술.
그렇게 쉬체지술을 대성하면 정식 무인인 후천 무인이 되나,
이 후천 무인도 손쉽게 상대할 수 있는 진정한 무인은 바로 선천 무인이다.
그 경지에 오르긴 심히 어렵고,
황제조차 공손히 대한다 하여 호국 무인이란 칭호를 갖고 있는 선천 무인.
쉬체지술은 무인을 꿈꾸는 누구나 수련할 수 있지만,
세상에 오직 7, 8명뿐인 선천무인의 경지에 오른다는 건 그야말로 꿈같은 이야기다.
쉬체지술을 대성해 후천 무인을 넘어, 선천 무인이 되기까지.
석목은 과연 천하 최고의 무인이란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원제|玄界之门
작가|왕위(忘语)
번역|BANZZI
-리뷰-
학사신공 텍본의 뒤를 잊는다고 평가받는 현계지문입니다.
재미도 재미고 학사신공때 있었던 번역문제도 초반부 매끄럽게 진행되는것 같아서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txt 소설입니다.
현계지문 중국 발이라고 거르시는분 많을텐데 나름 괜찮은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