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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시리즈 책소개-
“덩치 큰 여자는 싫대. 널 안으면서 항상 나를 안는 상상을 했대.”
내 왕비 대관식 전날, 나의 약혼자는 나를 내쳤고. 비참하게 탑에 갇힌
나를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운 나의 친언니가 조롱했다.
“나는 대체품이었다는 건가요?”
내 물음에 완벽한 나의 약혼자는 표정을 일그러뜨리며 비웃었다.
“대체가 되어야 대체품이지. 넌 대체품조차도 못 돼.”
다시 돌아가서 모든 것을 다 바꾸어버릴 것이다.
가증스러운 언니, 잔인한 약혼자, 나를 착취하고 텍본을 약탈한 계모, 이복오빠에 친아버지까지!
모두 가만두지 않으리라! 피를 마시고 살을 뜯겠다!
더 이상 착하고 상냥한 둘째 딸은 없다.
“울지 마, 아리아드네. 너는 그거보다 더 나은 취급을 받을 자격이 있어.”
다정한 왕자님, 전생의 형부와,
“젠장! 나는 지금 너에게 구애하는 거라고!”
태도가 완전히 달라진 txt전생의 약혼자까지.
이 이야기의 끝을 보겠다!
추기경의 서출로 태어난 아리아드네. 이번에야말로 사랑과 권력을 모두 쟁취하기 위해 정치의 격랑에 몸을 던진다.
-리뷰-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입니다.
중세시대의 이탈리아로 추정되는 배경에 작가님의 지식으로 점철된
매력적인 소설입니다.
세계사, 고전 복식, 신학적 지식에 대해서 매우 소설에 잘녹여 넣으셨습니다.
2020년 지상최대공모전 로판 부문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텍본으로 이미 뭐 흥행성은 보장되어있죠.
회귀를 해서 복수를 하는 스토리인데 생각보다 분위기가 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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