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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살부터 의사 생활 (윤백현 작가님) 리뷰
박증
2021. 6. 29. 17:37
-네이버 시리즈 책소개-
나는 태어날 때부터 의사였다
-리뷰-
책소개가 엉성하군요.
네이버는 저게 정말 맘에 안듭니다 ㅠ 책소개도 조금더 짜임새있게, 흥미를 유발하는 텍본으로
작성이 가능할텐데 굳이 저정도로 냅둔다는게 좀... 시리즈를 애용하는 입장에서 아쉽습니다.
소설리뷰로 돌아가보자면 1살부터 의사생활txt는 음.. 마치 김전일과 코난을 보는듯한 스토리라인입니다.
1살짜리 아기부터 유치원, 초등학생을 거치면서 cpr을 하고 생활 의학 지식으로 주변인들에게
일어나는 문제들을 해결해줍니다. 주인공 근처에만 있으면 의료사고가 생겨요!
그리고 뭐 아주유명한 스토리인데... 의료소설계의 거의 클리셰라고 할수있는 기흉..
기흉을 볼펜으로 뚫어버립니다. ㅋㅋㅋㅋㅋ...
저러면 정말안됩니다... 내가 산에 고립되고 이거 당장 안뚫으면 안된다 라는 급박한 상황이면 모르겠지만은
소설처럼... 그치만 저건 좀.. 선넘는게 아닌가
윤백현 작가님의 텍본은 레벨업 닥터 최기석.. 신경외과의사 박재현 등등 의료소설을 많이 쓰셧지만
아직도 가셔야할길이 좀 멀어보입니다.
흡입력을 좀더 키우시면 좋은 의료소설 작가님으로 성장할것 같습니다.
물론 재미있습니다! 이거 망작이라고 리뷰한거 아니에요. 7점드립니다.